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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마시는 물이 가장 좋을까

작성자 아시아경제신문 작성일 2009-08-25 조회수 894
운동시 충분한 수분섭취는 필수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물을 마셔야 하는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예전에는 주로 '운동을 하다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마시는 게 좋다고 알려졌었다. 갈증을 느끼면 이미 탈수가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너무 늦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 후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사람이 갈증을 느끼는 것은 탈수가 발생하기 전이라고 한다. 즉 갈증이 생긴 후 마셔도 늦지 않다는 정반대 논리다.

이에 따라 요즘 수분 섭취 권고사항들을 보면, 너무 이른 수분섭취는 피하도록 돼 있다. 특히 장시간 운동의 경우 수분섭취 과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권고 사항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선 '미리미리 마셔두라'는 예전 이론이 더 잘 사용되는 것 같다.

이에 대한 힌트가 유명한 두 개의 마라톤 대회에 있다.

2002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엔 1.6km 마다 물을 마실 수 있는 식수대가 있었다. 반면 같은 해 크라이스트처치 마라톤 대회는 5km 마다였다.

보스톤 대회 완주자 488명을 조사해본 결과 약 13% 정도가 과다 수분 섭취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했고, 참가자 중 한명은 저나트륨혈증으로 사망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 대회에는 저나트륨혈증이 없었다고 한다.

보스톤 대회 참가자들은 많은 식수대를 지나면서 과다한 수분을 섭취한 반면, 크라이스트처치 참가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분을 섭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현실에 다시 적용해보자. 보스톤 대회처럼 물을 마시고 싶을 때 마실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갈증을 느낄 때만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 대회 같이 한번 기회를 놓치면 오랜시간 물을 마실 수 없는 환경이라면 갈증을 느끼기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결국 수분 섭취 요령은 운동을 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쉬지 않고 달리기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마시고 달리는 것이 좋다. 반면 물통을 들고서 달리기를 한다면 달리다가 갈증을 느낄 때마다 마시면 된다고 하겠다.

/이선호 365mc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수술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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