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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와 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도 함께 하면 더 쉬워진다

작성자 헬스조선 작성일 2009-08-31 조회수 847
다이어트는 끝이 없는 것이라는 말들을 흔히 한다. 방심하는 순간 어렵게 뺀 체중이 쉽게 돌아올 수 있으며, 그래서 감량 후 유지하는 것에 실패하면 다시 감량을 시도하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체중감량에 성공해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관리가 필요한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쉽게 살이 찌는 사람들은 늘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감을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떻게 사람이 매번 계획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 수만은 없는 법. 오랜 기간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과식을 하게 되는 날도 있고, 운동을 거르게 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가다가 아니가면 아니간만 못하다는 속담이 다이어트에도 딱 들어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 좀더 색다른 방법이 없을까.

식사 일기 쓰기, 식습관 바꾸기, 일상 생활속의 활동량 늘리기 등 다이어트를 위해 권장되는 방법들은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즐겁게 다이어트를 유지하려면, 외롭고 힘들게 하기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받으면서 하면 보다 즐겁고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본 365mc클리닉에서 고객분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친구나 직장동료 혹은 가족 등과 함께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군가와 함께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의 체형변화와 체중조절이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 중인 고객 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혼자 비만 관리를 받는 것보다 부부나 모녀 또는 친구나 직장동료 등과 함께 관리를 받을 경우, 복부와 허리 사이즈, 체중 등 모든 면에서 더 감소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같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서로 경쟁심리나 동질감으로 인해 윈-윈(win-win)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관리와 꾸준한 식이요법이 필요한 다이어트에서 서로 비교하고 격려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관리를 받고 싶어도 혼자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고 쑥스러워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부나 직장 동료 등 같이 관리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될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동안 혼자서 혹은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고 몰래 다이어트를 했다면, 이제 당당하게 나의 다이어트 사실을 밝히고 다이어트의 여정을 함께할 동료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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